[MWC 2013 에서 직접 타본 스마트카 핵심정리(포드 에코스포츠(Ford ecosport) +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 + GM(at&t LTE 모뎀 내장 캐딜락 ATS)+ 볼보(플러그인 디젤 하이브리드 v60) ]




포드, 볼보, GM, 아우디가
이번 MWC2013에 참여했습니다.

포드는 개발장비를 직접
가지고 나왔습니다.

액정은 흑백이고
메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앱링크는 폰과 연동만 시도할 뿐
폰의 기능을 자동차로 가져오려는
시도가 다른 회사와 달랐습니다.

기본적인 네비기능이 없습니다.

전시된 ecosport 입니다.
트랙스와 비슷한 컨셉의 차입니다.


그릴이 조금 어색하게 커 보입니다.

직접 타 보았습니다.

스마트폰 화면 연동 등
요즘 유행하는 기능등이
급하지는 않나 봅니다.

connectivity 기능에 대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네트웍이 느린 환경에서는 적합해 보입니다.
그러나 네트웍 속도가 빨라지면
서비스 내용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유럽에 맞춘 컨셉으로
수동 기어 내장 모델입니다.

싱크 라벨입니다.


핸들쪽에 음성 조작 버튼이 있습니다.


뒷 모습입니다.




개발자 페이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로벌하게 앱을 소개할 수 있다것등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장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컨셉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미국식으로만 접근하는데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자동차 뒤쪽으로 들어가면
쇼파가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이 제공됩니다.


GM도 AT&T LTE 모뎀을 내장하여
미디어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볼보는 패럿 asteroid 플랫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wc 2013 에 전시된 포드 기술은 전시회 성격과는
약간 뒤떨어진 기술로 보여집니다.

포드가 유럽에서 자동차 판매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아우디는 독립 부스를 만들지 않았고
젬알토 부스내에 간단하게 audi connect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인자동차가 소개되었다고 하는데
부스일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
찾지 못했습니다.



심카드가 내장되어
차에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도록
전화 메뉴가 들어있습니다.

아우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전화보다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점심먹고 오는 길이었는데
다시 가서 카메라를 가져올 시간이 없어서 그냥 폰으로 찍었습니다.
볼보에서는 v60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전시했습니다.

한국 연비로 환산하면 55km/리터 입니다.

밖에서도 컨셉을 알 수 있도록
앞문과 뒷문에 설명을 붙여 놓았습니다.

이머전시용 앱도 개발한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전시장에서는 못본것 같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패럿 asteroid 플랫폼입니다.

패럿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되어 있고
전용 스토어도 있습니다만
전용 네비 업체 협력이 없어
네비 기능이 약합니다.

음악 플레이도 지원됩니다.
터치 반응을 민감하게 해서
살짝만 터치해도 반응합니다.

asteroid 플랫폼에는
구글 플레이가 없습니다.
앱 호환성을 위해서는
당연히 개발자 지원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딜레이가 필수적입니다.



깜찍한 클러스터 입니다.
설명해 주는 분이 자리를 비워서
제가 이것저것 눌러보았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차는 잘 만듭니다만
인포테인먼트는 제각기 방향이 다릅니다.

전문 영역이 아닌 인포테인먼트는
혼자 해보려는 회사와
남의 도움을 받아 하려는 회사로 구분됩니다.

볼보는 혼자 하기엔 어려움이 많아 보입니다.
at&t LTE 모뎀과 컨텐츠를 선보인 GM입니다.
차량 위치도 at&t 앞입니다.


LTE 협력 및 장착은 MWC를 위해
 급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 내부 카메라 설치도 그렇고
내부 소프트웨어도 제가 동작하다가
파워가 나가버려 다시 켜는데
애먹었습니다.

제 잘못은 아니었지만 약간 미안한 감이..

at&t 모뎀을 통해
vod가 가능하다는 컨셉인데
실제 lte 망을 이용해서
다운로드를 받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실내입니다.
데모 버전이라 약간 어색합니다.

언제 상용화 할것인지 물어보니
2016 이후 예정이라 하는데
아직 미정이라 합니다.

차량 내에는 앞자리/뒷자리,
외부에도 4방향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내부에서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보거나
녹화된 영상을 재생해 볼 수 있습니다.

왜 모뎀을 차에 설치했는지 물어보니
폰으로 서비스 하는데 제약이 많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서비스는 LTE 모뎀을 통해 서버와 연동되고
이 서버와 폰이 연동된다고 합니다.

at&t 가 자사 서비스를 자동차에서 하기 위해
gm과 글로벌 협력을 한 것 같습니다.

종합을 해보면
아우디는 플랫폼 없이 모뎀을 우선 넣었지만
핵심 서비스는 아직 없으며,

볼보는 패럿 플랫폼을 채택했지만 볼보의 특색이 없고,

GM은 마이링크를 상용화 했지만 고유 컨텐츠가 없어
at&t 협력을 강조했지만 2016년이후에나 적용된 차가 나올수 있으며,

포드는 네트웍이 빨라지는것에 대한 대응이 없습니다.

당분간 자동차사는 미러링크와 자체 솔루션을
병행하면서 스마트폰 트렌드에 따라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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