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직접 찍은 렌즈 구름]

제주 블루베이 펜션입니다.

제주도에서 지정한 몇 안되는 대형 펜션 입니다.

텃밭에서 유기농 채소도 길러 바베큐 먹을때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2004년부터 2년간 정부과제를 했던 곳이라

가끔 가도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이 펜션은 아침에 전복죽을 무료로 주기에

출장시 자주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주머니가 죽은 금방 배가 꺼진다면 어마어마한 양을 주십니다.

위치도 제주 공항과 가까운 애월쪽이라 경치도 좋습니다.

차를 타고 애월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면 멋진 해안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는 바람이 센 지역이라 구름 모양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제주도에서만 특이하게 볼 수 있는 렌즈 구름라는 것이 있습니다.

센 바람으로 인해 동그란 형태로 UFO 같은 구름이 잠시 만들어 집니다.

저녁식사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하늘에 구름이 모여들더니 바람으로 인해 아래와 같은 멋진 

렌즈 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펜션위로 하늘에서 UFO가 내려오는 듯한 모양입니다.

더 동그란 모양도 인터넷에 있지만

이 당시에는 이 정도 구름도 엄청난 크기여서 매우 웅장함을 느꼈습니다.

렌즈 구름은 쉽게 사라집니다.

점점 없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바람으로 인해 렌즈 구름은 잠시 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해가 지면서 멋있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펜션앞 바닷가는 작은 돌로 되어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펜션에서 조금만 걸으면

파도 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