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3.4조에 인수한 네스트(nest) - 화재 경보기(fire + co + smoke alarm) 소개]


최근 구글에 3.4조에 인수된 네스트에서 나온 두번째 아이템입니다. 

단순하지 않은 화재 경보기입니다. 


화재 경보기는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고 온라인으로 온/오프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온라인 제품과 배터리를 넣는 오프라인 제품으로 구분됩니다. 


화재 경보기는 용도에 맞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보통 온도 감지기와 연기 감지기로 구분됩니다.

온도 감지기는 온도가 일정 온도에 올라가면 경보가 울리는 센서이고 

연기 감지기는 연기가 어느정도 발생하면 감지기가 울리는 센서 입니다. 


이 외에도 일산화탄소 감지기도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하여 일반적으로 

잘 느끼기 어려운 점이 있어 가정보다는 캠핑용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네스트에서 발표한 화재 경보기는 조금 색다릅니다. 온라인 연결 기능이 있습니다.

집에 있는 wifi ap 에 연결해 두면 웹 브라우저로 접속하거나 앱으로 접속하여 

화재 경보기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작동 버전과 120v 전원 연결 가능한 버전으로 구분해서 판매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려면 배터리 작동 버전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기능은 불이 나지 않은 상황인 토스트를 까맣게 태우거나 할 때도 

오 동작할 수 있는데 이때  일반적인 화재 경보기는 화재 경보기에 달린 버튼을 

누르거나 온라인으로 오프 시켜야 하는데 이 제품은 밑에서 손으로 흔드는 제스춰를 

하여 오프 시킬 수 있습니다. 




배터리 방식의 경우 교체시기가 올 경우 모니터링해서 원격으로 알려줍니다.

여러개가 설치되어 있다면 기기 마다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사실 자신의 집에 있는 화재 경보기가 잘 동작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능으로 보여집니다.




센서는 연기, 일산화탄소, 열, 빛, 모션을 탐지합니다. 별도의 다른 감지기가 

필요없을 정도로 모든 센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왼쪽이 배터리용, 오른쪽이 전원용입니다. 배터리 버전은 AA 배터리가 6개나 들어갑니다.




설명은 되어 있지 않지만 습도 센서도 있습니다. 연기센서는 광학식을 사용하고 있고

열센서는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산화탄소 센서도 내장 입니다.

802.15.4 무선망은 지그비로 보여지는데 홈 보안 시스템과 연결되는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도 홈 보안 시스템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신청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불을 끄면 약간의 빛이 나오므로 잠시동안 이동하는데 편리하다고 합니다.




본체 빛의 컬러로 얼마나 위험한 상태인지 알려줍니다. 

빨간색이면 대피해야 하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사실 가장 위험한 것이 연기도 그렇지만

일산화탄소 입니다. 가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나오는곳은 주방 등 불을 사용하는 곳입니다.

온돌방이나 가스 보일라가 인접한 방등도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일산화탄소 감지기들은 누적량도 체크해 줍니다. 누적 증가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경보해 주기도 합니다. 이 제품은 그런 기능이 있는지 나중에 소프트웨어로 구현할지

모르겠습니다. wifi 를 이용한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AA 알카라인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알람소리 + 음성 기능도 제공됩니다. 음성은 물론 영어로 나올 것 같습니다.




빛 센서도 있습니다. 불을 끄면 빛 센서가 작동합니다. 




연기센서와 열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29 달러로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기능을 고려할 때 적정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잘 투자했는지의 여부를 떠나 요즘은 애플보다 구글이 더 혁신적인것 같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구글이 어떤 제품을 앞으로 만들지 예상이 되는 시나리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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