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구한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품인 삼성 갤럭시 기어s 구입 + 사용기 + 단독요금제 출시]


요즘 구하기 어렵다는 삼성전자 기어 s 입니다. 차량용 충전기는 선물..

SKT와 KT용은 기능이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SKT는 모폰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

반면에 KT는 별도 번호로 사용 가능합니다. 용도에 맞게 구입하시면 됩니다.

SKT는 아웃도어 요금제 만원으로 운동이나 외출할 때 사용하는 용도로 보시면

됩니다. 어떤 분은 클럽갈때 애용한다고도 합니다. 

전화만 받는 휴대폰이 거추장 스러운

장소에 갈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방수가 되므로 캠핑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충전독안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갑자기 배터리가 떨어지면

충전독만 연결해도 충전이 됩니다. 플라스틱 막대는 심카드 슬롯 여는 도구

입니다.



시계가 커 보입니다. 






줄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심박수 체크 센서와 충전단자, 심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전면에는 조도/자외선 센서가 있습니다.



뒷면 구성입니다.



심카드 분리 도구 사용법입니다.









충전독 부착이 조금 쉽지는 않습니다.

아래/위를 거는 방식인데.. 요령이 좀 생겨야 합니다.


모폰은 삼성폰이어야 합니다.

갤럭시스토어로 이동하여 기어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충전하기 위해서는 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용량 제품이 아닙니다.



SKT회선 사용자는 T share를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자동 착신전환 앱인데 가끔 자동으로 안될때가 있습니다.


이제 가장 복잡한 단계가 남았습니다.

연결 방법은 2가지 입니다. 원격연결과 블루투스 연결입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블루투스 헤드셋처럼 시계를 사용하는 것이며

모든 소스는 폰으로 넘어갑니다. 소스가 폰이면 음악재생을 시켜도

폰에서 음악이 들립니다. 즉 폰의 뮤직을 실행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서 TShare로 소스를 시계로 바꾸면 

시계에서 음악이 들립니다.


소스가 시계이면 시계에서 발신이 가능하고 폰이 없어도 사용가능합니다.

대신 다른폰에 보이는 전화번호는 시계 번호가 보입니다. 


시계가 소스인 상태에서는 모 폰에서는 전화벨이 울리지 않고 시계에서만

울립니다. wifi 가 없다면 시계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는 모폰의 데이터를

차감하여 사용합니다. 이 부분을 잘 이해해야 사용에 불편이 없습니다. 


시계소스전환 + wifi 를 켜두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도 시계만 가지고 가면 됩니다. 

즉 시계와 블루투스 이어폰만 있으면 됩니다.


모폰과 연결은 업데이트시에만 연결하고 평소에는 끊어두시면 좋습니다.

모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하는 순간 착신전환이 해제되기 때문입니다.


SKT 아웃도어 요금제는 시계에게도 번호를 부여하지만 

실제로 2개의 폰이 동시 발신되지

않도록 되어 있기에 착신전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반면 KT는 폰과 시계를 별도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SKT도 아웃도어 요금제를 수정한다는 소식이 있긴 합니다.


SKT도 아웃도어 요금제가 아닌 기어s 공기계를 구입하여 별도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번호 관리가 가능합니다. 별도 번호 관리를 하지만

데이터 사용에 따른 비용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번호 관리가 별도로 되면 전화가 하나 더 생긴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어s 용 앱들 중에서 쓸만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시계에서 사용하기 보다는 폰에서 사용하는것이 편리합니다.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도 있어서 폰에서 네이버 접속도 가능합니다.

멜론과 밀크뮤직앱이 있어 시계에서 음악듣기에 좋습니다.

방금 자전거타며 멜론 크게 듣고 왔습니다. 자전거용 외장형 

스피커가 필요없습니다. 볼륨 15중 11만해도 외부에서 자전거타면서

듣기에 충분합니다.




영하의 날씨였고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5km 정도 주행했는데 

멜론 스트리밍에서 약간의 끊김이 조금 있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작기에 오랫동안 듣기는 어렵습니다.

나중에 네비게이션 앱들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강 투어전용 헬기 입니다.

평소에 헬기가 운행하는걸 거의 본적이 없었는데

이날은 헬기 2대가 번갈아 계속 투어손님을 태우면서 

매우 바쁘게 날았습니다. 





오늘 롯데월드2 극장에 갔는데 마침 폰 배터리가 없어 기어s로

착신전환 시켜놓고 뉴스앱으로 뉴스 봤네요..

잠깐 외출용으로 너무 좋네요..


이제 필요한건 제대로 된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기어서클이 있긴 하지만 음질이 좋다는 평이 없어서..

기어s 와 궁합이 잘 맞는 블루투스 헤드셋만 찾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스마트와치가 나왔습니다.

센서만 달린 조본류, 안드로이드웨어가 설치된 엘지 지 와치, 모토 360을

사용해 보았는데 무언가 부족한게 있었습니다. 바로 전화입니다.

전화가 없다면 스마트와치를 휴대할 이유가 적어집니다.

휴대폰이 성공한 이유도 음성통화 때문이었습니다.


기어s는 스마트폰 생태계와 음성통화를 조합시켜 놓은 제품입니다.

이런류의 제품들이 히트상품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폰의 생태계와 연결해 앱을 다운로드하고 실행,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화 기능이 들어가면 휴대제품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동안 별도 앱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수많은 돈을 들여 마이크로 생태계를

만든적이 있었는데 모두 실패했습니다. 폰의 생태계와 호환되는 생태계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기어s도 타이젠을 os로 사용하지만 

안드로이드 폰 생태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도 이런 동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는

앱을 다운로드하지는 않습니다. 미러링해서 보여줄 뿐입니다.

고객의 니즈에는 부족합니다. 


폰 생태계랑 연계되어 앱이 다운로드되어 폰 없이도 스스로 앱을 수행해야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모뎀 내장은 필수입니다.


기어s는 스마트제품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최초 제품입니다.

애플이나 구글이 말하는 운영체제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기어s와 같은 차량이 나온다면 품절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앱 생태계를 완성한 애플도 모뎀이 없는 맥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넣고 있는것도 이런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음성 통화 기능이 보강될 수록 스마트 기기는 점점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하드웨어로 구현하였고

애플은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것입니다.


단독 요금제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복잡하지만 간단합니다. 단독 요금제는 음성만 단독이란 의미 입니다. 단독 번호로 전화를 할 수 있고 50분을 넘어가면 음성과금이 됩니다. 공유 요금제는 음성이 50분을 넘어가도 모폰 음성까지 소진 후 과금됩니다. 전화로 이렇게 오래 통화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는 2가지 요금제 모두 무제한 입니다. 단 하루 70메가를 넘어가면 다량 사용자로 분류되어 속도 조절을 한다고 합니다. LTE를 3G로 바꾸면 속도 조절이 되지만 기어s는 원래 3G인데 어떻게 속도 조절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멜론 음악이 1곡에 5메가라고 가정하면 하루 14곡 듣는다면 끝이네요.. 







앞으로 나올 웨어러블 요금제는 데이터는 모두 무료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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